KOC전기 부스 전경 

변압기 전문 기업 KOC전기가 4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2021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OC전기는 몰드변압기, 건식변압기, 유입변압기 등을 전시하며 참관객들을 맞이했다. 

KOC전기의 몰드변압기는 40년간 가혹한 환경의 선박용 변압기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손실과 부피를 최소화한 고효율의 제품으로서 48.5dB의 국내 최저 소음 설계를 실현해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몰드변압기

또한 건식변압기는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유일하게 획득한 제품으로서 고도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전력설비에 꼭 필요한 변압기로 인정받고 있다. 

건식변압기

유입변압기 또한, KOC전기가 최근 급증한 지진 발생에 따른 전력설비의 내진 수요에 대응해 국내 최초로 내진형 고효율로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기계연구원의 엄격한 내진성능 시험에 합격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구조물에 대한 내진 보강 및 조립용 볼트, 너트의 풀림방지 기술을 적용한 유입변압기는 리히터 규모 8, 진도 9의 초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최고의 성능을 보장한다. 

유입변압기

유입변압기

한편, KOC전기는 최근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전력용 고효율 154kV 전력용 변압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KOC전기 관계자는 “국내 배전급 변압기를 제작하는 업체는 70여개에 이르지만, 초고압 변압기의 경우 고도의 기술적 난이도와 엄격한 품질관리, 설비 투자비용 부담 등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 대기업이 전유하던 영역이었다”며 “당사는 지난해 한전의 저손실 1단계 154kV 변압기를 론칭한 이후,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5개사(동서·남동·중부·서부·남부발전)의 기자재 공급 유자격자를 획득하는 등 중소기업 최초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2021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6사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총 223개 기업이 43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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